툇마루

중국 본토의 먹거리 공포

서동철 2010. 12. 12. 01:38

년이래 중국경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숨이 헉헉거려야 정도야. 상하이 시에는 하루가 다르게 우후죽순마냥 마천루들이 솟구치고 있으며 세계 유가시장을 뒤흔들 정도로 무지막지한 에너지 소비량를 자랑하고 있으니 말이야. 등소평 이후 공산독재로 통제된 정치적 바탕 위에 위한 창구만큼은 활짝 열어놓으니 중국사람들의 돈버는 능력에 있어 엄청난 잠재력이 밖으로 튀어 나왔으며 덧붙여 어마어마한 내수시장에 세계각국의 투자자들이 군침을 흘리며 들어옴에 따른 결과라 있을 게야


있지? 오늘도 쉬지 않고 중국 땅에서 돈버느라 뻘뻘 흘리는 생각이 어제(2007년 겨울)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에서 기사를 읽는 순간 너의 상냥한 얼굴이 떠올라 이리 적지 않을 없구나. 먹는 문제니 그냥 간과하기가 껄끄러워서 말이야. 중국사람들의 무식함 내지는 무자비함이 적나라하게 단면을 보이고 있다 여기니 씁쓰름하기도 하고. Zhou Qing이라 불리는 중국작가가 자신의 “What kind of God?”으로 독일문화원이 후원하는 “Lettres Ulysses Award”상을 받았는데, 책에서 그가 고발하는 중국의 식품업계 실상이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더구나:

. 고기 속에 항생제 투입

. 살충제를 방부제로 사용

. 음료수에서 수은 검출

. 급성장 호르몬 투입

. 독약성 소금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중국에서 수입한 생선 속에 무게 늘린다고 납이 들어 있음이 발각되었지 아마. 먹는 갖고 이리 수작을 피움은 사람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니 쉽게 벌자고 남을 속이는 모습이라 꼬집음 조차 뭐하다고 .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온갖 마피아적 내지는 사기꾼적 수법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소위 천민자본주의의 전형을 엿본다고나 할까? 중국인 저자가 중국 내의 반정부 인사로서 활동하며 스스로 이년여 정도 중국의 식품업계 곳곳을 찾아 책임자와 실무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모은 지식을 정리한 책은 그래 중국적 상황에서 그의 투철한 기자정신을 밝혔음에 100000 달러의 상금이 붙어 있는 상이 수여되었다고 하더군. 수상식에서 Qing 청중들에게 명대로 살고자 한다면 중국에서 절대 음식점에 들어가지 마라고까지 권했다고


중국 식품업계의 부패함이 극을  치닫다 보니 심지어 언론통제가 버젓이 이루어지는 중국적 상황에서도 어용신문 또한 이러한 식품업계의 비리를 고발하는 사례를 니도 아마 들었을 게야. 예컨대 이번 초에 상하이 시는 Shanghai Meilin Food Company 돼지고기 수출을 금지했는데, 고기 속에서 암을 유발시키는 성분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지

이러한 인체에 해로운 식품을 섭취한 경우 특히 아이들에게 피해가 심하고, 때론 불임증, 심지어 아기용식품에 첨가된 유해물질로 인해 기형아가 생긴다고 그는 보고하고 있어. 그는 중국 내에서 매년 얼추 200000에서 400000 사람들이 이러한 유해식품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더군다나 중국에선 암환자 발생율이 자리 퍼센트로 증가하는데 이의 삼분의 일이 바로 유해식품 때문이라고 하더군


중국 장사꾼들의 이런 몰상식한 짓들은 식품업계에서 뿐만 아니라 아이들 장난감 제조업에서도 구역질 나는 모습을 엿볼 있지. 유럽으로 수출되는 made in China 장난감들의 색소에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발견되어 주전 수입및 판매금지 조치가 독일에서도 내려졌거든. 돈이라면 그네들 그리 사죽을 써요


저자는 1989년의 천안문 사태 이후 감옥에 있다 출감된 신문사를 창설했는데 중국정부의 압력에 못이겨 문을 닫아야 했다더군. 저술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고. 중국식품업계의 비리를 폭로하며 하는 말이 만약 일반 중국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혁명이 벌어질 판이라 하더군. 혁명은 정치적인 견해 차이에서 보다는 빵이 부족할 일어난다며 말이야. 틀린 말은 아니라고


너는 아마 수상된 책을 중국에서 없을 게야. 중국정부가 당연 출판금지를 시켰거든. 그러니까 어쨌든 음식점에 생각 말고 집에서 믿을 있는 가게에서 놈으로 이것 저것 해먹는 중국생활 건강히 하는 것임을 절대 잊지 말기 바래. 하다못해 한국 라면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겠지


우리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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