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방

Willi Baumeister

서동철 2010. 4. 6. 18:50

빌리 바우마이스터(1889-1955)

"파란색 위의 야상곡"
유화, 1953
23,8 x 34,6 cm


소위 추상화는 사람과 삶에 동떨어져 있다는 뜻으로서 추상적이지는 않다. 화가의 느낌들은 아주 자연적이다. 덧붙여 물표면들, 파도 내지는 모래, 나무껍질, 암벽에 보이는 지질학적 형상들, 나뭇가지 등의 특정 자연현상들등 모든 형식들은 자연 속에서 구조적이고 변동적으로 엿볼 있으며 이는 오늘날의 그림에 매우 가깝다. … 또한 고정되지 않고 불안한 , 움직임에 대한 느낌들, 떠다니는 상태들, 풀어헤침등을 우선적으로 좋아하는 모습들도 보인다. 이러한 형식들은 서로간 상호작용을 하며 행동반경이나 율동적 연쇄고리를 형성하는 함께 어우러지며 색깔들에 음악성을 부여한다.”


그가 주는 가르침이다. 

'예술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프카와 비유  (0) 2010.04.07
Giacometti  (0) 2010.04.07
나귀와 늑대  (0) 2010.04.04
베케트 (5)  (0) 2010.04.03
클레와 천사  (0)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