툇마루
신나는 글쓰기
서동철
2020. 5. 9. 20:12
글을 쓰며 흥이나 신나는 그런 글만을 쓰련다.신명난다 말하기도 한다.젊었을 때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잠깐 춤추며 놀은 적이 있는데,그 때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로 이 신명을 내 스스로 체험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 아직도 잊지 않는다.내가 글을 쓸 때 과연 그 때의 그런 기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까 고개를 갸웃하기도 한다만 불가능하다는 근거 역시 내게 확실하지 않으니 일단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기로 했다.